달샤벳 日첫 팬미팅 전석 매진…해외진출 청신호

입력 2015-07-10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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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이 일본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달샤벳은 25일 도쿄 '케이-스테이지 오!(K-Stage O!)’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이날 2회 열리는 달샤벳의 첫 팬미팅은 티켓을 오픈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일본 활동의 청신호를 켰다. 일본에서 특별한 프로모션이나 정식 데뷔 전에 일궈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달샤벳은 이에 앞선 24일 일본 초대형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일본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과 팬클럽 창단 이벤트를 열며, 이 자리에는 일본 대형 유통사와 음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 단독 팬미팅을 앞둔 달샤벳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깜짝 유닛 무대는 물론 일본어 버전 노래를 녹음하는 등 일본 팬들을 만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달샤벳은 지난 4월 멤버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 작곡, 편곡한 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를 발표해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1년 3개월이라는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달샤벳은 현재 신곡 녹음과 콘셉트 구상 등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멤버 우희는 SBS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지율은 한중 합작 SF웹드라마 '요택'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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