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양궁 대표팀 소음 및 관중 적응 훈련 지원

입력 2015-07-1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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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화)~15일(수) 양궁 국가대표팀 세계선수권 대비 소음, 관중 적응 훈련

- 남/여 대표팀간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 야구장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


[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14일(화)~15일(수) 잠실에서 열리는 kt와의 홈경기에 앞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양궁 국가대표팀의 특별 훈련을 지원한다.


이번 훈련은 양궁 국가대표팀이 실제 양궁 결승 경기장 환경과 유사한 야구장에서 관중의 응원과 함성 속에서 집중력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궁 대표팀은 14일(화)과 15일(수) 이틀간 잠실야구장에서 17시 55분부터 18시 15분까지 20여 분간 소음 및 관중 적응 훈련을 실시한다.


14일(화)에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컴파운드 대표팀이, 이어 15일(수)에는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포진된 리커브 대표팀이 실제 경기 거리에서 남/여 성대결 단체전 방식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두산베어스는 이번 양궁 대표팀의 특별 훈련 지원을 통해 7월 26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양궁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아울러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양궁 대표팀의 경기를 선보임으로써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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