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규현, 슈주 비밀 폭로…멤버들 “어디까지 할거냐”

입력 2015-07-14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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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규현, 슈주 비밀 폭로…멤버들 “어디까지 할거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11년차 아이돌 슈퍼주니어가 떴다.

15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하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은 “바람 잘 날 없지만 꿋꿋이 10년을 버텨온 질긴 녀석들”이라며 슈퍼주니어를 소개했고,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은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이후 게스트로 참여한 멤버 6인과 ‘라디오스타’의 MC로 활약 중인 규현까지 슈퍼주니어 멤버 7명은 자신들이 겪어온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방출하며 스튜디오를 활기로 꽉 채웠다.

무엇보다 MC 규현은 너무도 잘 아는 자기 팀 멤버들이 나오자 그들을 쥐락펴락하는 진행을 펼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규현은 이야기 도중 “그런데 이 이야기 해도 돼?”라며 운을 띄웠고, 이에 멤버들은 경악해 “너 어디까지 할거야?!”라며 단체 기립을 했다는 후문이어서 그들의 비밀 에피소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유독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는 그 누구도 아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한 려욱. 멤버들은 다른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려욱을 배려라도 하듯 녹화 중간중간 그의 독특한 말투를 흉내 내는가 하면, 김구라는 “려욱이 토크 좋아졌더라”는 칭찬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려욱은 “내가 구라 형 털어버렸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슈퍼주니어는 사상 초유의 ‘단체 모창 무대’로 보는 이들을 배꼽을 쥐게 만들 예정이다. 단체로 무대에 올라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성대모사를 백분 활용해 노래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한편, 현장을 폭소 도가니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이들이 선사할 ‘대박 무대’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희철-시원-이특-은혁-동해-예성이 출연해 진솔한 웃음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슈퍼주니어-나쁜녀석들’ 특집은 오는 15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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