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1차 포스터…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 ‘청춘 4인방’

입력 2015-07-14 2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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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영화 ‘스피드’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상우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서준영 백성현 최태환 변준석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스피드’. 영화는 이제 막 21살이 된 네 친구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 그리고 억압된 세상을 향한 분노와 욕망을 리얼하게 담은 스타일리시 청춘 무비다.

공개된 포스터는 함께이지만 각자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고집 있고 똘기 충만한 20대의 혈기왕성한 젊음이 느껴지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우사인볼트 같은 육상선수가 꿈인 추원(서준영) 인기가수가 됐지만 사건사고로 하루가 편할 날 없는 구림(백성현) 스티븐 스필버그 같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대성(최태환) 그리고 서울대 의대를 다니는 서원(변준석)까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께한 20대 청춘의 네 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일탈의 순간들을 보내며 짜릿한 쾌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20대 남자와 진짜 순수한 연애를 하는 친구엄마 역할은 이상아가 열연했다. 여기에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올 것 같지 않은 담임선생 역할에 임형준까지 가세했다. 영화는 8월 초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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