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새로운 선수들 팀에 큰 도움 될 것이라 확신”

입력 2015-07-1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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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주장 웨인 루니가 새로 맨유에 합류한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여름 맨유는 마테오 다르미안과 멤피스 데파이, 모르강 슈나이덜린,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새롭게 영입해 미국 투어 동안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 참가한다.


루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MUTV와의 인터뷰에서 “슈바인슈타이거는 축구계에서 모든 걸 이룬, 경험이 정말 많은 선수다. 그가 바이에른 뮌헨 같은 팀을 떠나 이곳에 오게 된 건 정말 대단하다”며 감격했다.


이어 “슈나이덜린도 마찬가지다. 그와 슈바인슈타이거, 다르미안, 데파이가 모두 합류한 걸 봐서 좋다. 팀 전체에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한두 주 동안 함께 훈련을 하고 서로를 알아가면서 커다란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루니는 “슈바인슈타이거는 영어를 아주 잘한다. 그래서 팀에 큰 도움이 된다. 환상적인 선수이고, 그런 사실을 오랫동안 증명해 왔다. 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 온 선수들은 이틀 동안 아주 훌륭하게 적응하고 있다. 그들이 함께 해 정말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애틀에 도착한 맨유는 시애틀에서 17일 클럽 아메리카 팀과 경기를 치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로 가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7월21일 버클리)와 바르셀로나(7월 25일, 산타 클라라), 시카고에서 7월29일 파리 생제르맹과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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