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다음 시즌 아디다스 유니폼 유출?

입력 2015-07-1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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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다음 시즌 새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이 높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유니폼 사진을 공개하며 “맨유의 새 유니폼은 2주 뒤에 공개되지만, 이 사진은 아마도 지금까지 맨유의 삼선(아디다스 특유의 줄무늬) 유니폼 중 최고의 모습인 듯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순수한 미학적인 관점에서 맨유 팬들은 1992년 맨유가 리그 컵 결승전에서 입었던 어웨이 유니폼을 오마주한 것을 알아챌 듯하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부터 아디다스의 유니폼을 입는 조건으로 7억5000만 파운드(약 1조 3179억 원)의 세계 기록을 세우며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유니폼 스폰서 나이키와의 계약은 7월31일까지다.


한편, 맨유는 이번 미국 투어까지 나이키 유니폼을 착용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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