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사이드 스쿼드’ 윌 스미스-자레드 레토-마고 로비 등 화려한 캐스팅

입력 2015-07-17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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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1차 예고편과 스틸 등이 공개됐다. 영화는 내로라하는 슈퍼 빌런인 DC코믹스 최고의 악당 캐릭터의 이미지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활약과 놀라움을 예고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모였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팀 멤버로 데드샷 역에 윌 스미스, 할리퀸 역에 마고 로비, 캡틴 부메랑 역에 제이 코트니, 릭 플래그 역에 조엘 킨나만을 비롯해 카라 델레바인, 제이 에르난데스, 아데웰 아킨누오예 아바제, 애덤 비치, 카렌 후쿠하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팀의 설계자인 아만다 월러 역으로는 각종 영화상을 휩쓴 실력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가 합류했다. 특히 이중 마고 로비가 역할을 위해 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의상 등이 공개되면서 벌써부터 할리퀸 스타일이 전 세계적인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등 어마어마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인 최강 악당 조커 역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와 미국 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상을 휩쓴 자레드 레토가 맡아 최고의 화제다. 공개된 스틸과 영상에서처럼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이미지가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한다.

여기에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배트맨 역을 맡은 벤 애플렉이 같은 역으로 출연해 이들 영화들이 과연 ‘저스티스 리그’로 이어질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퓨리’의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016년 8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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