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Devil’ 아이튠즈 유럽·아시아 석권

입력 2015-07-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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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Devil’로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지난 16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Devil’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핀란드, 슬로베니아 등 유럽 지역 및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까지 총 10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또한 장르별 카테고리인 POP 앨범차트에서도 핀란드, 슬로베니아, 멕시코, 콜롬비아 등 유럽 및 남미 지역을 포함해 일본,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총 13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K-POP 앨범차트에서도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마카오,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9개 지역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Devil’ 뮤직비디오는 중국 음악 사이트 인위에타이 V차트 뮤직비디오 실시간 차트 한국어 부문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의 타이틀 곡 ‘Devil’은 프로듀싱팀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와 히트 작곡가 켄지가 슈퍼주니어를 위해 합작한 대중적이고 트렌디한 멜로디의 댄스 곡으로,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고백을 ‘Devil’의 성향에 빗대어 표현했다.

게다가 슈퍼주니어는 지난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Devil’의 첫 무대를 선사, 슈퍼주니어 특유의 재미있고 유쾌한 구성과 짜임새 있는 군무, 심플한 동작들이 어우러진 쿨한 매력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7일 KBS2 ‘뮤직뱅크’와 18일 MBC ‘쇼! 음악중심’, 19일 SBS ‘인기가요’등에서 컴백무대를 이어간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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