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 작품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내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가운데 ‘암살’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45.3%를 기록,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암살’은 전 세대 힐링 무비로 입소문을 타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과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연평해전’을 모두 제치고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열연과 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리얼 액션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 화제작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