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암살’, 압도적 기세로 예매율 1위…스크린 휩쓸 준비 완료

입력 2015-07-20 11: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압도적인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 작품은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내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가운데 ‘암살’은 22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45.3%를 기록, 압도적인 차이로 예매율 1위를 점령했다. ‘암살’은 전 세대 힐링 무비로 입소문을 타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과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연평해전’을 모두 제치고 가파른 예매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암살’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열연과 1930년대 경성과 상하이를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로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리얼 액션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올 여름 최고 화제작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는 ‘암살‘은 오는 7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