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걸스힙합 하면 소나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입력 2015-07-20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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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그룹 소나무가 또다시 힙합 장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소나무는 20일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Cushion(쿠션)'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컴백을 선언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최초로 선보인 '쿠션'은 힙합장르를 베이스로 락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걸스 힙합으로, 소나무 특유의 파뤄풀한 느낌과 퍼포먼스가 트징이다.

데뷔곡에 이어 또다시 파워풀한 힙합을 선택한 소나무는 "소나무라고 하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가 특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 강렬하게 소화해서 '걸스힙합하면 소나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고 싶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민재는 "우리에게 가장 잘 맞아서 힙합을 선택했다"라며 "우리는 로우랩퍼와 하이랩퍼 두 명이 있다. 그런 개성이 다 모여서 다른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진행을 맡은 MC딩동이 다시 "그 개성이 어떤 것이냐"라고 물었고 민재는 "파워풀, 귀염, 상큼, 섹시 다 있다. 종합선물 세트다. 그중에 제일 강력한 게 파워풀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나무는 이후 각종 음악방송 등을 통해 프로모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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