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와리가리’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무도’의 힘

입력 2015-07-21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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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가 쟁쟁한 아이돌 그룹들을 따돌리고 깜짝 1위에 올랐다.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혁오의 ‘와리가리’가 7월 3주차(7월 13일~7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파트너가 된 밴드 혁오는 방송 이후 ‘와리가리’를 비롯해 ‘위잉위잉’, ‘Hooka’ 등의 음원이 이미 지난 주부터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어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번 주 주간차트 1위까지 등극하며 기대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무한도전에서 하하의 파트너인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도 13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3년 만에 돌아온 리쌍의 신곡 ‘주마등’이 2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마등’은 길 특유의 감성을 바탕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매력의 멜로디와 함께 개리의 뛰어난 언어 구사력이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난 주 컴백한 여성 그룹 에이핑크도 신사동 호랭이, 범낭이의 작품인 정규 2집 타이틀 곡 ‘Remember’가 3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밖에 빅뱅의 ‘뱅뱅뱅’, Crush의 ‘Oasis’는 지난주 보다 각각 2계단 상승하며 나란히 11위, 12위에 랭크되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무한도전을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밴드 혁오, 자이언티와 전통적인 음원강자라 할 수 있는 리쌍, 에이핑크 등과의 경쟁이 뜨거워 향후 음원 추이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소리바다, 두루두루a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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