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 유이에 “우리 정말 안 될까?” 엇갈린 사랑

입력 2015-07-21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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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박형식

20일 방송된 ‘상류사회’ 13회에서는 태진그룹과 유민그룹이 공동투자 사업을 앞두고 양가의 이해관계에 따라 윤하(유이 분)와 창수(박형식 분)의 정략결혼이 추진됐다.

정략결혼을 추진한 건 예원(윤지혜 분)이었다. 윤하가 최준기(성준 분)을 사랑하면서도 헤어진 사실을 알고 후계구도 경쟁에서 윤하를 쓰러뜨려야 하는 예원이 동생을 감정적으로 동요시켜 아버지의 눈 밖에 나게 하려는 시도다.

유창수는 장윤하와 이야기를 나누며 “너랑 나랑 말이 되니?”라며 어이없어 했고, 장윤하 역시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장윤하는 유창수에게 “너 지이(임지연 분) 보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고, 유창수는 “우리 지이 나 같은 놈한테 과분하니까 얘기 하지 마”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장윤하는 “과분하긴 하다”고 답했고, 유창수는 “준기(성준 분) 얘기 할까?”라며 귀여운 반격을 했다.

이후 유창수는 “근데 말이야 우리 정말 안 될까? 어차피 사랑 없는 결혼 할 바엔 너도 괜찮을 것 같아”라고 말하며 장윤하에게 다가섰고, 그 순간 이지이와 함께 들어오던 최준기가 이 모습을 보며 방송이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됐다.

한편 ‘상류사회’는 21일 오후 10시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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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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