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CP "이지원 PD 삼고초려 끝에 데려왔다"

입력 2015-07-21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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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백정렬 CP가 시즌20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백 CP는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시즌20 특별판-히든 킹덤&라스트 헌터'(이하 정글의 법칙 시즌20 특별판)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정글의 법칙'은 크게 두 가지 중요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벌써 20번째 시즌이 왔다는 것이다. 이어 초기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지원 PD가 컴백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지원 PD를 삼고초려 끝에 시즌20가 탄생했다. 원조 제작팀이 만든 '정글의 법칙'인 만큼 큰 기대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시즌20 특별판'은 판타지 왕국이라 불리는 브루나이에서 촬영돼 전반전 '히든 킹덤'과 후반전 '라스트 헌터'라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생존을 보여줄 예정. '히든 킹덤'에는 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정준하, 샘해밍턴, 심형탁, 남규리, 도상우, 전효성, 정진운이 참여한다. '라스트 헌터'에는 김병만, 미노, 샘해밍턴, 이태곤, 류담, 하하, 서효림, 찬열이 생존을 펼친다. 방송은 오는 24일 10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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