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류승완 “액션 신 도중 큰 사고, 스턴트맨 첫 마디가…”

입력 2015-07-21 20: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영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카 액션 신 촬영 도중 큰 사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서울 왕십리 CGV에서 21일 열린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제작 외유내강) 언론 배급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가 참석했다.


영화는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물이다. ‘액션 대가’로 불리며 흥행 감독으로 입지를 굳힌 류승완 감독은 이 영화를 찍으며 큰 사고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아인의 차가 돌진할 때)스턴트 연기자가 점프를 해야 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그래서 앞 유리에 턱이 찍혔다. 5cm 밑이었다면 목이 찍혔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치아가 보일 정도로 찢어졌다. 응급실에 배우들과 함께 달려갔는데 그의 첫 마디가 ‘죄송합니다’ 였다. 본인 때문에 NG가 난 것에 대해 힘들어하더라. 그래서 더욱 ‘이 영화 정말 잘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충무로 톱 배우들이 출연해 기대를 얻고 있는 ‘베테랑’은 액션 장르에서 특기를 자랑해 온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8월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베테랑 류승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