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 “반성 하지 않고 전우들 탓”

입력 2015-07-21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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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임 병장 항소심서도 사형’


지난해 6월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일반전초(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23)에게 군사법원 항소심서도 사형 구형이 내려졌다.


군 검찰은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임 병장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군 검사는 “임 병장은 상관을 포함한 5명을 살해했으며 최전방 GOP의 전력 공백을 초래했다. 임 병장은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는 않고 전우들을 탓하고 있다”고 사형 구형 이유를 밝혔다.


임 병장은 지난해 6월 21일 저녁 22사단 GOP에서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린 뒤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같은 해 8월 구속 기소된 바 있다.


한편, 임 병장은 총기난사 직후 무장 탈영했으며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체포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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