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영화 ‘포졸’ 남주 확정…무술 연기 도전

입력 2015-07-22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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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액션사극 영화 ‘포졸’(감독 김홍선) 주인공이 됐다.

정해인은 ‘포졸’에서 무술의 달인 김호 역을 맡았다. 내금위 사정(司正)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 당한 인물이다. 무신란 수괴 이인좌의 역모를 막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한다.

정해인은 전문적인 무술 연기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표출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올해 KBS2 드라마 ‘블러드’에서 주현우, 영화 ‘장수상회’에서 박근형의 젊은 시절로 분했고,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포졸’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포졸’은 조선 최고의 검객과 역모를 꿈꾸는 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사극이다. 정해인을 포함해 조재윤, 홍수아, 이원종, 손병호 박철민 등이 출연한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라이어 게임’ ‘무사 백동수’ ‘야차’ 등 10여 편의 사극과 액션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오는 27일 촬영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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