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카시야스 이적, 일반적인 일 아냐”

입력 2015-07-24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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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2)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34·포르투)를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 영국 매체 ‘골닷컴’ 등은 24일(한국시각) 호주 맬버른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을 앞두고 있는 페예그리니 감독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카시야스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슬펐다”면서 “그의 이적은 최선의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그는 탑 플레이어다”고 말했다.

아울러 페예그리니 감독은 “카시야스처럼 한 클럽에서 오래 뛴 선수가 그런 식으로 떠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2010년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쓸쓸히 팀을 떠난 라울 곤잘레스에 대해서는 “그를 지도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짧게 대답했다.

그는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는 항상 특별하다. 이곳에서도 팬들로부터 굉장한 응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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