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소담, 드라마스페셜 ‘붉은달’ 캐스팅…첫 브라운관 나들이

입력 2015-07-24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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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핫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박소담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붉은달’(연출 배경수)에 캐스팅됐다.

‘붉은달’은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두번째 작품으로, 80분 편성의 단막극이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드라마는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릴 예정이다.

박소담은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동생인 화완옹주역을 맡았다. 바르고 어진 성품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인물로, 냉철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화완옹주역을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기숙학교의 급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연덕역으로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15년 주목받는 핫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또한, 박소담은 8월 5일 영화 ‘베테랑’ 개봉, 영화 ‘사도’ 추석 개봉에 이어 영화 ‘검은사제들’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 중에 있다.

한편, 박소담이 캐스팅 된 KBS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 2의 두 번째 작품 ‘붉은 달’은 8월 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8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에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예스타로 주목 받는 배우 박소담의 브라운관 첫 도전에 많은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 카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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