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 3대3 트레이드, 정의윤 SK 행

입력 2015-07-24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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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와이번스가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구단은 24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SK와이번스 외야수 임훈(30), 투수 진해수(29), 여건욱(28)과 LG트윈스 외야수 정의윤(28),투수 신재웅(33),신동훈(21)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SK와이번스는 “그 동안의 취약점으로 거론됐던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 투수를 동시에 보강하여 팀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정의윤이다. 2005년 부산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2차 1라운드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정의윤은 매년 기대를 받았지만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정의윤의 1군 통산 성적은 733경기 타율 0.261, 521안타 31홈런 233타점이며 올 시즌은32경기에 출전해 17안타 7타점, 타율 0.258을 기록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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