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윤 SK행’ LG-SK 3대3 트레이드… SK 측 “전력 강화 목적”

입력 2015-07-24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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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윤 SK행’ LG-SK 3대3 트레이드… SK 측 “전력 강화 목적”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와이번스가 깜짝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와 SK는 24일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SK 외야수 임훈(30), 투수 진해수(29), 여건욱(28)과 LG 외야수 정의윤(28), 투수 신재웅(33), 신동훈(21)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이에 대해 SK는 “그 동안의 취약점으로 거론됐던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 투수를 동시에 보강하여 팀 전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중 눈에 띄는 선수는 정의윤. 지난 2005년 부산고를 졸업한 뒤 같은 해 2차 1라운드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정의윤은 매년 기대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정의윤의 1군 통산 733경기 타율 0.261, 521안타 31홈런 233타점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 32경기에서 17안타 7타점, 타율 0.258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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