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준기, 떨어질 줄 모르는 대본…열연 호평 이유있네

입력 2015-07-2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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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대본을 향한 그칠 줄 모르는 열정을 보였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다른 의상을 입고 각각 다른 장소에 있지만 대본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

이준기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뱀파이어 변신에 로맨스, 액션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은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사극 끝판왕”이라는 호평까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 방송 분에서 이준기가 귀(이수혁 분)와 120년 만에 만나 대결하는 모습은 비주얼, 연기, 액션 모두 완벽한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서는 피를 많이 흘려 고통스러워 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 앞으로 어떻게 전개가 될 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한 관계자는 “액션이면 액션, 감정이면 감정 모든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 소화하는 배우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는 물론 비주얼까지 캐릭터와 잘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에서의 태도 역시 정말 좋다. 대본을 열심히 보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는 배우다. 앞으로 더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준기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 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기는 판타지 멜로다. 매 주 수, 목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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