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강서연, 패션 화제 ‘시상식 방불케 하네’

입력 2015-07-27 0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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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체리’ 역 강서연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다.

SBS ‘심야식당’(제작 (주)래몽래인 (주)바람이분다,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측은 ‘체리’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강서연의 세련된 스타일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강서연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블랙의 원피스부터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의상까지 소화하며 완벽한 몸매를 선보였다. 강서연은 극중 화려한 직업인만큼 매회 눈길을 끄는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방송이 끝난 직후 ‘심야식당 체리 패션’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 짧은 미니원피스 패션을 선보인 강서연은 당일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심야식당’에서 강서연이 분하고 있는 체리는 연예인의 팔자를 타고 난 섹시한 외모에 매끈한 몸매를 지닌 캐릭터의 소유자. 어린나이에 서울로 올라와 열심히 일을 한 탓에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하이톤으로 구수하게 흘러나오는 경상도 사투리로 단골손님들과 나누는 대사에서 살짝 백치미가 엿보이지만 오히려 순수함을 더하는 체리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SBS ‘신기생뎐’(2011) JTBC ‘인수대비’(2012) MBC ‘구암허준’(2013) 등 굵직한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강서연은 이번 ‘심야식당’까지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심야식당’ 제작진 관계자는 “강서연은 화려한 외모나 의상 뒤에 그동안 작품을 위해 많이 준비하는 등 항상 노력할 뿐 아니라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는 마음이 따뜻한 배우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SBS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인간애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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