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신세경·김영만 17년 만에 재회 “아이고 내 새끼! 이렇게 컸어!”

입력 2015-07-27 10:3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마리텔’ 신세경·김영만 17년 만에 재회 “아이고 내 새끼! 이렇게 컸어!”

배우 신세경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김영만의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26일 저녁 포털사이트 다음의 다음tv팟에서는 MBC ‘마리텔’ MLT-08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 김영만, 이은결, 황재근(복면가왕 가면 디자이너), 김남주(에이핑크)가 출연해 각자의 장기를 살려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

김영만은 ‘오늘은 어떤 걸 만들어 볼까’라는 타이틀로 종이접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영만의 방송에는 신세경이 깜짝 등장했다.

신세경은 과거 KBS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하나둘셋’에 1년 정도 출연해 김영만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당초 막내 작가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던 김영만은 신세경이 나타나자 깜짝 놀라 흥분했고 “아이고 내 새끼! 이렇게 컸어!”라고 외치며 신세경과 반갑게 포옹했다. 김영만은 “내가 세경이라고 해도 되나?”고 했고 신세경은 “그럼요”라고 대답했다. 김영만은 “많이 예뻐졌다”며 흐뭇해했다.

김영만은 “우리 코딱지 중에 가장 성공한 코딱지”라고 신세경을 소개했고 “눈물 난다. 옛날 생각난다”라며 가슴을 뭉클해 했다.

한편 신세경과 김영만이 출연하는 ‘마리텔’은 은 오는 8월 1일 본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 마리텔 신세경 마리텔 신세경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