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소이현, 2년 6개월만에 하차…남편 영상편지에 ‘눈물 펑펑’

입력 2015-07-27 1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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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소이현, 2년 6개월만에 하차…남편 영상편지에 ‘눈물 펑펑’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안방마님 소이현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소이현은 2년 6개월 동안 ‘섹션TV 연예통신’을 진행하면서 배우 인교진과의 열애와 결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소이현은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섹션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에 소이현의 남편 인교진은 영상 편지를 통해 “2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부부의 연을 맺고 2세가 생겨 좋은 일들만 가득했던 것 같다. 녹화할 때마다 행복해했고 아이를 갖게 돼 잠시 떠나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니 나도 아쉬운데 티 안내고 밝은 모습 보여주려해 고맙다”면서 “섹션TV가 해준 사랑 내가 더 많이 해줄게”라고 소이현에게 전했다.

남편의 영상편지를 본 소이현은 참았던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소이현은 “2년 반을 했더라. 아쉽기도 하다. 좋은 소식으로 가는 거니까 많이 응원해달라. 너무 이 자리가 영광이어서 많이 아쉽다”며 울먹였다.

이어 “애낳고 불러달라”고 말한 뒤 “내 인생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한 프로그램이고 안방마님이란 수식어를 붙여준 감사한 프로그램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섹션 소이현 섹션 소이현 섹션 소이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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