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호 태풍 할롤라 소멸, 다시 찜통더위…밤부터 열대야 기승

입력 2015-07-27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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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롤라 소멸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27일 오전 0시를 기해 소멸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할롤라가 우리나라를 비껴간 뒤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300km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며 소멸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제주와 경남해안은 할롤라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남과 강원동해안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더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사진│동아일보 DB, 태풍 할롤라 소멸 태풍 할롤라 소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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