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배용준 소감 밝혀 “식장으로 향하는 길…떨리면서도 설레”

입력 2015-07-27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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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배용준 소감 밝혀 “식장으로 향하는 길…떨리면서도 설레”

27일인 오늘 배용준, 박수진이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배용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식장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떨리면서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가족 여러분의 염려와 축복은 언제나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하지만 당신들께 배운 사랑을 기억하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잘 해내겠습니다. 행복한 모습 자주 전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도 항상 행복하세요!”라는 글로 결혼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배용준은 무릎을 꿇고 박수진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사회는 배우 류승수가, 축가는 박진영, 더원, 신용재가 맡았다. 결혼식은 150석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하객으로는 두 사람의 소속사 동료인 김수현, 한예슬, 임수정, 주지훈, 박수진이 속한 연예계 사모임 ‘하미모’의 멤버 정도만 참석할 예정이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후 배용준 박수진은 28일 국내 리조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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