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KBS 2TV 새 일일극 ‘내 사랑, 웬수’ 여주인공 출연 확정

입력 2015-07-27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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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윤영이 KBS 2TV 저녁 일일극 ‘내 사랑, 웬수(가제)’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윤영은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되는 ‘내 사랑, 웬수’(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 여자주인공 금가은 역으로 캐스팅됐다.

‘내 사랑, 웬수’는 부모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윤영은 극중 아버지의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대학원생으로 해바라기 같은 여자이자, 자타가 공인하는 현모양처. 뇌쇄적이고 수려한 용모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매력을 모르고 음치, 길치, 기계치, 거기에 연애치까지… 별명이 오대치 여왕인 여주인공 ‘금가은’을 연기한다.

금가은은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원망도 복수심도 없이 선한 의지와 밝은 에너지로 주위의 악연들을 기어이 좋은 인연으로 되돌려놓은 능력자캐릭터를 가진 여주인공이다.

특히, 이번 캐스팅으로 최윤영은 ‘내 사랑, 웬수’의 연출을 맡은 김원용PD와 ‘고양이는 있다’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 딸 서영이’, ‘여왕의 교실’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이제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최윤영의 매력이 전작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김원용감독을 통해 어떻게 발산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2TV일일드라마 ‘내 사랑, 웬수’는 ‘오늘부터 사랑해’ 후속작으로 8월31일 월요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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