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올해 1인당 GDP, 6년 만에 감소 전망…이유는?

입력 2015-07-27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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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올해 1인당 GDP, 6년 만에 감소 전망…이유는?

올해 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7일 ‘2015년 하반기 경제전망, 연간 경제성장률 2%중반으로 둔화’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GDP는 2만 76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LG경제연구원은 “메르스 충격 등으로 인해 올해 1인당 GDP가 지난해 2만 8100달러에서 500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한국의 1인당 GDP는 올해나 내년에 3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글로벌 경기둔화가 지속 되고, 하반기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달러강세가 진행되면서 3만 달러 도달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진│동아일보 DB, 올해 1인당 GDP 올해 1인당 GDP 올해 1인당 GDP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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