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제작진에 방송중지 요청 ‘충격’

입력 2015-07-2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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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제작진에 방송중지 요청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사건이 반전을 거듭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어머니가 방송중지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모자 사건 어머니,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중지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에 따르면 방송 이틀 전인 지난 23일 세모자 사건 어머니 A씨는 ‘세모자 카페’회원 17명과 함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PD로부터 면담을 거절당했고, A씨는 방송국 로비에서 “제작진이 두 아들에게 편파적인 질문을 했다”고 항의했다. 이어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며 방송 중지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도 제작진이 별다른 대응이 없자, 세모자 어머니 A씨는 다음날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방송국을 찾아갔다. 둘째 아들 손에는 일기가 들려 있었지만, 사실 이것은 일기라기보다는 어머니 A씨의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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