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MBC 월화드라마 ‘화정’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재원은 극 중 인조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충격을 받은 듯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다 이내 놀란 토끼 눈을 한다. 이어 고민에 휩싸인 듯 미간을 찌푸린 채 심각한 표정을 하더니 돌연 두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27일 방송에서는 인조 시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며 “인조와 정명의 대립각이 첨예해질 예정이다. 더 독하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2막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화정’ 31회는 2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