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하나로 휴가지 패셔니스타…참 쉽쥬?

입력 2015-07-2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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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리밋 래쉬가드

■ 요즘 뜨는 휴가지 액세서리들


컬럼비아 쿨링 팔토시·넥게이터
자외선 차단·화려한 디자인 눈길
완전방수 올림푸스 ‘TG-4’도 인기


요즘 휴가지 대세 패션으로 뜨는 래쉬가드부터 아쿠아슈즈까지, 휴가를 위한 패션 아이템을 완성해놓고 뿌듯한 것도 잠시 뿐. 뭔가 아쉽다. 휴가지에서 패셔니스타로 눈길을 끌고 싶다면 필요한 게 하나 더 있다. 바로 포인트용 액세서리다. 밋밋한 패션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듯 휴가지에서는 아웃도어용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장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휴가지에서 유용한 아웃도어 액세서리로 쿨링 소재의 팔토시와 넥게이터, 멀티 폰케이스를 선보였다. ‘퍼포먼스 제로 암 슬리브’는 컬럼비아의 옴니프리즈 제로 소재로 만든 쿨링 팔토시다. 쾌적하고 시원하다. 또한 자외선 노출이 가장 많은 팔 부위의 직접적인 노출을 막아줘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휴가지는 물론 운전할 때도 유용하다. ‘인터벤션 쿨 맥스 넥게이터’는 목에 둘러 강렬한 햇빛을 막을 수 있다. 이마에 땀이 흐를 때는 헤어밴드로, 필요시 손수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프린트 패턴으로 휴가지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좋다. ‘와일더니스 피나클 폰 케이스’는 대형 휴대폰까지 수납이 가능한 크기로 제작됐다. 뒷면에 추가 포켓이 달려있어 활용도가 높은 멀티 케이스다. 앞면에 터치 가능한 투명창이 적용돼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

프로스펙스의 팔토시는 헬사 원단을 사용해 땀 흡수와 배출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냉감효과에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갖췄다. 신축성과 밀착감이 뛰어나 운동할 때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스위프트 플릭스 캡 2’는 캡의 가림막과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얼굴에 내리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피부에 닿는 이마 땀받이 부분에 쿨링 기능의 소재를 적용했으며, 부분적으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다.

휴가지 패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들. 올림푸스 스타일러스 TG-4 터프 아웃도어 카메라-브리츠 BR-2100 CLEO 블루투스 스피커-컬럼비아 인터벤션 쿨 맥스 넥게이터-마운틴하드웨어 스위프트 플릭스 캡2(왼쪽상단 시계방향으로)



● IT기기도 눈길 잡는 패션 아이템

스마트 기기도 훌륭한 패션 아이템이다. 휴가지에서 필수인 카메라부터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다양한 아웃도어용 IT기기가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도 뛰어나 휴가지 아웃도어 패션포인트 액세서리로 부족함이 없다.

올림푸스에서 출시한 아웃도어 카메라 TG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스타일러스 TG-4 터프’는 수중 15m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 2.1m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을 장착해 모래가 많은 바닷가 물놀이에 딱이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에서 출시한 다기능 스마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R-2100 CLEO’는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는 콤팩트한 크기다. 핸드 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어 손에서 미끄러져도 추락을 방지할 수 있다. 캐러비너 등을 이용해 텐트나 나무, 자전거 등에 매달아 쓸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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