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에 홀린듯 키스 한 뒤 "이건 본능"

입력 2015-07-28 0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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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장나라, 서인국에 홀린듯 키스 한 뒤 "이건 본능"

너를 기억해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가 고비를 넘기고 달콤한 키스를 했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11회에서는 지안(장나라)과 이현(서인국)의 첫 키스 그 후가 그려졌다.

이날 지안은 자신을 찾아낸 현에게 "결론은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이 다 들더라. 또 무서웠던 건, 다신 당신을 못 보겠구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봤잖아"라고 다정하게 말하는 현에게 지안은 어디엔가 홀린듯 현에게 키스를 해버리고 말았다.
키스 후 무안해진 지안은 "난 원래 죽다 살아나면 이렇게 해. 크게 의미를 두지 말고, 저 종족보존의 법칙이라고 알아? 동물은 죽음의 위기에 처하면 자식을 낳고 대를 이어가려고 하는, 그냥 이건 본능이라고"라며 변명했다.

현은 "잘 살아돌아왔어 차지안"이라고 부끄러워 도망치는 지안에게 말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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