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 ‘명성왕후’로 카리스마 연기 변신

입력 2015-07-28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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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 ‘명성왕후’로 카리스마 연기 변신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28일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왕후’ 에서 주인공 명성왕후 역으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뮤지컬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위엄 있는 왕비 역을 소화한 김소현은 ‘명성왕후’에서 타이틀롤을 거머쥐며 흥행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소현은 이번 작품에서 명성왕후의 여성적인 면과 모성애를 강조하며 기존의 캐릭터와 차별된 자신만의 명성왕후를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성왕후’는 대한민국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하고 한국 뮤지컬 사상 150만 명의 관객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를 쓴 대작이다. 올해는 개막 2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더욱 항샹되고 현대적으로 재탄생됐다. 김소현, 신영숙, 김준현, 박송권, 테이, 민영기 등이 출연하며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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