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 ‘멘붕’

입력 2015-07-2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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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역대급 반전으로 시청자 ‘멘붕’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역대급 반전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세모자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세모자가 촬영 중 휴식 시간에 나눈 대화는 시청자를 경악케 했다.

카메라가 꺼졌는지 확인을 한 세 모자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넌 아주 설득력 있었어" 등의 대화를 나누다가 마이크가 켜진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기까지 했다.

한편 세모자는 2014년 10월 29일 세 모자는 얼굴을 감추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모자는 남편 허목사와 할아버지(목사) 등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혼음, 성매매 등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는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성관계 테이프나 CD, 최음제도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피해자 보강 조사가 필요해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우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 이유였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국 측이 제공한 자료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세모자가 허 목사에게 당한 폭행부분은 신빙성이 있지만 성폭행, 집단 혼음, 성매매 등은 아무런 증거가 없어 신뢰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그것이 알고 싶다 세모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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