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Y전 첫 타석서 1타점 적시타

입력 2015-07-29 09: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텍사스가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1,2루 득점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투수 카푸아노의 3구째 시속 89마일(143km)짜리 싱커를 당겨쳐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때 2루 주자였던 미치 모어랜드가 홈을 밟으며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후 로빈슨 치리노스, 델리노 드실즈의 연속 볼넷으로 3루를 밟았지만 루그네드 오도어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5일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안타를 때린 후 3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1회를 마친 현재 텍사스는 뉴욕 양키스에 5-0으로 앞서고 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