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톰 크루즈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기자간담회에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대한 애착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1996년에 ‘미션 임파서블1’을 촬영했다. 게다가 제작자로서 처음 활동한 영화라서 애착이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4살 때부터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영화로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었다. 또 어렸을 때부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좋아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자로서의 책임감도 남달랐던 그는 “국제적인 캐스팅으로 여러 문화를 보여주고 싶었다. 단순한 첩보물이 아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쏟았다. 이렇게 5번째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은 ‘에단 헌트’(탐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 역대 가장 불가능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30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