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변호사 딸 장진하 “아빠는 대학을 강요한다”

입력 2015-07-30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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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변호사 딸 장진하 “아빠는 대학을 강요한다”

장진영 변호사 딸이 아버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부모자식 소통쇼 ‘유자식 상팔자’ 에는 장진영 변호사와 그의 딸 장진하가 함께 출연했다.

딸 장진하는 “대학을 가라고 강요하는 아빠를 고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학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 딸 장진하와 무조건 대학을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빠 장진영이 대립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녹화 당시 공개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에서는 아빠의 말을 따르지 않고 본인의 신념이 확고한 딸 장진하와 아빠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귀여운 두 아들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홍석희 양은 “진하가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라서 잘 모르는 것 같은데 고등학교 시절은 빛의 속도처럼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인생의 목표를 빨리 정해야 한다”며 “제 인생의 목표는 좋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건데 좋은 남자를 만나려면 제가 먼저 좋은 여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부모자식 소통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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