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웅인 “김태희와 첫 만남? 처음엔 눈도 못 쳐다봐”

입력 2015-07-30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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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정웅인 “김태희와 첫 만남? 처음엔 눈도 못 쳐다봐”

배우 정웅인이 김태희와 첫 호흡에 들뜬 감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발표회가 주원,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스테파니 리 등 주요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웅인은 이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히면서 "주원과는 전에 연기를 해 봤지만 김태희와는 처음이다. 같이 연기할 수 있다는 흥분과 기쁨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김태희 눈도 못 쳐다봤는데 이제는 말도 서로 나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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