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문영남 신작 편성 확정 아냐…타 드라마도 오리무중"

입력 2015-07-31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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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이 문영남 작가의 신작 '눈물로 피는 꽃' 편성을 여전히 협의 중이다.

31일 KBS 측은 동아닷컴에 “'눈물로 피는 꽃' 편성을 협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는 이날 오전 작품이 월화드라마로 편성됐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KBS는 앞서 전해진 문영남 작가 신작을 둘러싼 비슷한 보도에도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성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 올 말에 방영될 예정이던 드라마들도 내년으로 밀릴 수 있는 상황이다. 문영남 작가의 신작 역시 오리무중인 편성 상황에 처해 있는 셈이다.

'눈물로 피는 꽃'은 여성으로서의 삶과 어머니로서 역할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36부작드라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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