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역 복합센터 지하에 갑자기 구멍이 생겨 근로자 11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오늘 오전 11시 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지하 6층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인부 11명이 2층 아래로 추락해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구조대가 수색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사고는 환승센터에 레미콘을 타설하던 중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조·수색 작업이 끝나는 즉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구역, 동대구역, 동대구역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