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연 박시은 결혼, 5년 열애 끝에 부부 결실

입력 2015-07-31 16: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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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연 박시은 결혼

배우 진태현, 박시은이 오랜 연애를 끝내고 부부가 된다.

31일 진태현과 박시은이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함께 새벽기도를 다녔던 교회에서 조용하게 식을 치를 예정이다.

진태현, 박시은은 결혼식이 끝난 후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진태현은 자신의 SNS을 통해 “5년 전부터 결혼을 하면 꼭 신혼여행은 우리 말고 남을 위한 여행을 해보자고 약속을 했다. 천사 같은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진태현, 박시은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5년 동안 알콩달콩 열애를 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 했다.

진태현은 결혼식을 하루 앞둔 지난 30일 자신의 SNS에 “결혼 한다고 유난 떨었던 것 이해해 달라. 저희로 인해 조금이나마 많은 사람들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면 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나눴던 거 같다. 시은씨와 함께 꿈을 가지고 저희 위치에서 열심히 살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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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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