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유병재가 오랜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에서는 ‘무한도전 가요제’를 위한 다섯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식스맨’ 후보로도 나섰던 유병재는 그 후 빅뱅의 소속사로 옮겼다. 이날 유병재는 오랜만에 만난 광희에게 인사를 건넨 뒤 “방송을 매주 보고 있다. 그런데 속상한 게 있더라”며 말을 이었다.
이어 “광희가 어디 가서 꿀리는 애가 아니고 잘하는 앤데 빅뱅이 뭐라고 쩔쩔 매고 굽실대고 그러냐. 나한테는 초반부터 말 놨지 않냐”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이에 질세라 광희 역시 “그러는 너는 왜 손을 모으고 있냐”며 유병재의 공손한 자세를 지적했다. 유병재는 “빅뱅이랑 초면이라 그렇다”며 당황해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