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결정

입력 2015-08-04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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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임시공휴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결정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이 임박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놓고 국무위들 간 의견을 교환한다.

국무회의에서 14일 임시공휴일이 긍정적으로 결론이 나면, 정식 안건으로 상정돼 오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결정한다. 국무회의에 상정될 안건은 대통령령인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다.

한편 국무회의에서 14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의결되면 14~16일까지 사흘 간 연휴가 된다. 정부 기관 등은 14일 임시공휴일을 법적 공휴일로 쉴 수 있고, 민간의 동참 여부는 자율결정이다.

14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고궁 미술관 등 공공시설 무료로 개방되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될 예정이다.

사진│동아일보 DB, 14일 임시공휴일 14일 임시공휴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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