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지정, 황금 연휴 기간… 휴가 계획 세우는 사람 많을까?

입력 2015-08-05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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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직장인들의 휴가 계획도 화제다.

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

이에 14일인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사흘 연휴가 생겼다.

한편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부터 50대 남녀회원 1000명 응답자 중 60%는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남성은 47%, 30대 남성은 54%가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했다. 20~30대 여성은 62%가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40대 남성과 여성은 각각 66%, 67%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휴가지 평균 예산은 74만원으로 책정하고 있었다. 20대 남성은 59만원, 30대 이상 남성은 80만원 이상을 휴가 예산으로 생각했다.

한편 14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고궁 미술관 등 공공시설 무료로 개방되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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