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복 70주년 계기 국민사기 진작 방안’을 확정했다. 다만 최종적인 의결은 각종 행정적인 절차를 거친 뒤 다음 국무회의인 11일에 이뤄진다.
이에 14일인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면서 사흘 연휴가 생겼다.
한편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부터 50대 남녀회원 1000명 응답자 중 60%는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성별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남성은 47%, 30대 남성은 54%가 휴가를 가겠다고 응답했다. 20~30대 여성은 62%가 휴가를 떠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40대 남성과 여성은 각각 66%, 67%가 이번 여름에 휴가를 다녀올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아울러 휴가지 평균 예산은 74만원으로 책정하고 있었다. 20대 남성은 59만원, 30대 이상 남성은 80만원 이상을 휴가 예산으로 생각했다.
한편 14일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면 고궁 미술관 등 공공시설 무료로 개방되며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된다.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14일 임시 공휴일 지정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