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사망, 과거 소속사와 소송에 우울증까지…

입력 2015-08-0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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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도은영 사망, 과거 소속사와 소송에 우울증까지…

가수 도은영(32)의 사망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가수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재조명 되고 있다.

가수 도은영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디바 2012’에 출연해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다.

당시 도은영은 “과거 가수활동을 했지만 2006년 결혼을 이유로 소속사 측에서 계약위반 소송을 제기했다”며 “승소했다. 근데 심한 우울증을 앓았고 생계유지를 위해 라이브 카페 가수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도은영은 최근 가수 연규성과 함께 음반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규성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다”고 밝혔다.

도은영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안양 샘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 5일이다.

사진│도은영 인스타그램, 가수 도은영 가수 도은영 가수 도은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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