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국민 담화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오는 6일 대국민담화에서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과 함께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개혁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로운 마음’과 ‘속도전’을 후반기 국정 운영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날 국무위원들에게는 “다음 주가 되면 휴가철도 끝나게 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을 위해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10분 분량의 모두 발언 중 3분의 2 정도를 노동개혁 및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할애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당면 최대 과제인 노동개혁과 관련해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 대국민 담화에서도 노동개혁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동아일보 DB, 내일 대국민 담화 내일 대국민 담화 내일 대국민 담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