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3박 4일 일정에 ‘주목’

입력 2015-08-0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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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3박 4일 일정에 ‘주목’

이희호 여사가 오늘 방북한 가운데 3박 4일 방북 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는 박한수 김대중평화센터 기획실장은 한 매체를 통해 “이 여사는 방북 첫날 평양산원, 둘째 날 애육원(고아원)과 아동병원을 오전, 오후에 각각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셋째 날 묘향산 관광을 한 뒤 넷째 날 순안공항을 거쳐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 여사의 첫 방문지인 평양산원은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 때도 이 여사가 방문한 곳이다. 1980년 7월 개원한 평양산원은 출산과 부인병을 치료하는 여성 종합병원이다.

평양산원 이외에 애육원과 아동병원은 이 여사가 평양 내 어떤 시설을 방문하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애육원은 유치원 나이의 고아를 돌보는 시설이다. 아동병원은 2013년말에 완공된 평양 내 옥류아동병원이 방문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YTN 뉴스 캡처,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이희호 여사 오늘 방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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