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위안부 문제 발언 논란, 남편 신동욱 “국제적 감각 없는 조국 미래 참담”

입력 2015-08-05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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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위안부 문제

박근혜 대통령 여동생 박근령이 위안부 발언과 관련해 망언한 것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의 트위터 글이 화제다.

박근령의 남편이자 공화당 총재인 신동욱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 야는 박근령 여사의 소신 발언도 구별 못하는 후안무치한 세력이다. 외교에서는 항상 일등만 할 수 없다. 때로는 2등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한다. 국제적 감각도 없는 조국의 미래가 참담하다”고 덧붙여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박근령은 4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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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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