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송호범 아내 백승혜 “아이 많이 낳는 것도 악플 되냐” 분노

입력 2015-08-05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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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백승혜

그룹 원투 송호범 아내 백승혜가 ‘택시’ 방송 후 더 늘어난 네티즌들의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백승혜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승혜 안티 방송 후 더 많이 모였음. 로그인하고 댓글 다는 것도 힘들 텐데. 안티 덕분에 네이버 검색어 올라가네. 난 괜찮아 강한 줌마니까. 기도합시다”라는 글과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백승혜는 “제일 큰 악플은 넷째 생각한다니까 악플님 하신 말씀. ‘아이들 얼굴이 맘에 안 들어 넷째 또 낳는 거라며? 맘에 드는 얼굴 나올 때까지’란다. 눈물이 난다. 아이 많이 낳는 것도 악플이 되나. 왜 이런 말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왜 가만히 있는 아이들까지. 울 아이들 못난 엄마 둬서 미안하다. 이 악플 쓴 사람은 나쁜 일만 생기면 좋겠다. 나도 악의적일 수밖에 없다. 웬만한 악플은 무덤덤하게 받아들이지만 이 말은 정말 참는다. 참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여복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져 원투의 송호범과 백승혜 부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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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승혜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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