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송승헌♥유역비 열애에 ‘미쓰 와이프’ 등만 터진다?

입력 2015-08-05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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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DA:다] 송승헌♥유역비 열애에 ‘미쓰 와이프’ 등만 터진다?

배우 송승헌 측이 중국 여배우 유역비와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미쓰 와이프'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5일 중국의 한 현지 매체는 송승헌과 유역비가 별장에 같이 들어간 정황과 더불어 양가 부모님과 교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 소속사 측은 같은 날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결혼을 이야기 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송승헌이 출연한 영화 '미쓰 와이프' 측이 애매한 처지에 놓이게됐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시기에 주연 배우의 열애가 터지면서 이슈를 빼앗길 상황을 맞은 것.

특히 '미쓰 와이프'는 오늘(5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VIP 시사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의도치 않게 중화권 톱스타 유역비의 남자가 된 송승헌의 첫 공식석상을 마련해 준 꼴이 됐다.

이에 대해 송승헌 측은 "열애 여부를 떠나 한창 영화에 집중이 되어야 하는 때에 이런 일이 터져 죄송스럽다. 관심이 송승헌에게만 쏠려 민폐를 끼치게 될 것 같아 염려스럽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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